해수부의 해양레저관광 거점 사업은 전국을 수도권과 서해안권, 다도해권, 동해안권 등 7개 권역으로 나눠 증가하는 해양레저관광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국책사업이다.
이번 공모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울산 동구, 충남 보령시, 경남 창원시가 경합을 벌였다.
신라오션킹덤 조성사업은 △해양레저 지원센터 △사계절 실내 레저체험센터 △용을 모티브로 한 해양레저 체험길인 용오름길 △한국 최초, 최대의 바닷물 풀장인 고라섬풀장 △바닷속에서 조각 작품을 즐길 수 있는 문무대왕 해양조각공원 △수상레저 특화 체험장인 나정 수상레저 체험장 △해변 휴식 공간인 만파식적공원 등 7개 사업이다.
주낙영 경주시장은 “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경주에도 바다가 있다는 것을 국민께 확실하게 각인시켰다”며 “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”고 강조했다.
경주=오경묵 기자 okmook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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